국가정원 대나무생태원에 울산큰애기 ‘청동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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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원 대나무생태원에 울산큰애기 ‘청동조형물’
  • 이우사 기자
  • 승인 2022.03.30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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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대나무생태원 입구에서 열린 울산큰애기 조형물 설치 제막식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박태완 중구청장, 황석웅 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장, 박문태 중구문화원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울산 중구가 29일 지역 대표 관광지인 태화강국가정원에서 울산큰애기 조형물 설치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박태완 중구청장, 황석웅 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장, 박문태 중구문화원장 등이 참석했다.

태화강국가정원 대나무생태원 입구에 설치된 폭 1.5m, 높이 2m의 규모의 울산큰애기 청동 조형물은 태화강국가정원의 전체적인 이미지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이번 조형물 설치사업을 위해 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는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중구문화원에 5000만원을 지원했다.

황석웅 농협은행 울산 본부장은 “조형물 설치가 신종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태화강국가정원과 울산큰애기를 더욱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태화강국가정원 울산큰애기 조형물이 지역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울산큰애기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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