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31일 현대백화점 울산점과 서부회관을 활용한 생활체육 활성화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현대백화점이 소유하고 있는 서부회관 건물 중 일부를 동구가 감정평가를 통해 매입, 리모델링한 뒤 공공체육시설로 조성하는 내용, 안전관리와 안전점검에 대한 사항, 동구 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교류, 지원에 관한 사항 등에 협의·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동구는 서부회관의 공공체육시설 전환을 위해 내진성능평가 후 감정평가를 통한 건물 협의매입, 실시설계 등을 거쳐 착공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37억원이며 내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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