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중구에 지역나눔 성금 5억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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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중구에 지역나눔 성금 5억 기탁
  • 이우사 기자
  • 승인 2022.04.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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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아연(주)이 4일 중구청을 방문해 지역복지사업 지원 성금으로 5억원을 전달했다.
고려아연(주)(부사장 백순흠)이 4일 중구청을 방문해 지역복지사업 지원 성금으로 5억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백순흠 고려아연 부사장, 박도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지역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려아연은 지난 1974년 울주군 온산읍 일원에 설립됐다. 이후 1978년 연산 5만t 규모의 아연제련공장 준공을 시작으로 기술개발과 설비투자를 통해 현재 총 18종류의 비철금속 120만t을 생산하는 세계적인 종합 비철금속 제련회사로 발돋움했다.

또한 지난해 고려아연이 전달한 후원금 5억원은 복지위기가구 긴급지원사업, 무료급식소 지원, 미혼모 인식개선 사업, 영아용 침대 대여 지원 등 25개 사업에 활용됐다.

백순흠 부사장은 “지역 기업으로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자 후원금을 전달했다”며 “이번 성금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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