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주최하고 시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숙련기술인들의 축제인 2022년 울산시기능경기대회가 4일 개회해 오는 8일까지 5일간의 대회 일정을 시작했다.
대회 2일차인 5일에는 울산시장과 교육감 등 관계자들이 주요 대회가 진행되는 울산공고 경기장을 방문해 경기현황 청취와 주요경기를 참관하고 참가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27개 직종 157명이 참가했으며 울산공고 등 6개의 경기장에서 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2022년 울산시 기능경기대회에 지역 직업계고 학생 98명이 18개 직종에 출전한다고 이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과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개회식과 시상식 등 각종 부대행사를 간소화했다.
또 신종코로나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각 경기장 방역, 손 소독제, 체온계 구비 등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능경기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청년 기능인의 기술 숙련과 울산 산업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기능경기대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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