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욱 울산시사무관 ‘녹조근정훈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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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울산시사무관 ‘녹조근정훈장’ 수상
  • 이춘봉
  • 승인 2022.04.0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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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욱(사진) 울산시 에너지산업과 원전해제산업 담당 사무관이 ‘제2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김성욱(사진) 울산시 에너지산업과 원전해제산업 담당 사무관이 ‘제2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김 사무관은 5일 정부 세종청사 국무조정실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로부터 훈장을 전수받았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은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정착하기 위해 적극행정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이룬 공무원 및 공기업 직원을 선발해 포상하는 제도다. 올해 수상자는 훈장 2명, 포장 3명, 대통령 표창 4명, 국무총리 표창 6명 등 총 15명이다.

김 사무관은 전국 최초로 고온 열분해 처리 기술을 활용해 폐자원으로 수소와 전기를 생산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제시해 적극행정 유공을 인정받았다.

이 사업 모델은 폐자원을 소각하던 기존 방식에 비해 유해가스를 거의 배출하지 않고 청정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업 추진 시 하루에 폐자원 70t을 처리할 수 있고, 그에 따른 수소연료전지 발전량은 16㎿에 이른다.

김성욱 사무관은 “새롭고 효율적이며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업무를 추진하고자 한 점이 적극행정으로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시민과 울산, 더 나아가 대한민국에 보탬이 되는 적극행정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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