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울산 최초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이용 범죄예측분석지도 시스템 구축
상태바
울산 북구, 울산 최초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이용 범죄예측분석지도 시스템 구축
  • 정혜윤기자
  • 승인 2022.04.06 0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북구는 5일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해 완료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을 바탕으로 울산 최초 범죄예측분석지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범죄예측분석지도(PCAM : Predict Crime Analysis e-Map)는 지역에서 발생한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 등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통합관제센터에서 사건·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 시간을 선별하고 집중 관제하는 시스템이다.

북구는 BI(Business Information) 보고서를 이용해 행정동과 법정동, 범죄유형별, 주·야간 사건·사고, 월별추세 등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지도에 표출해 시각적으로 이용한다.

범죄예측분석지도에서 범죄 및 교통사고가 가장 잦았던 행정동은 효문동과 농소1동, 법정동은 호계동과 연암동으로 나타났다. 이에 북구는 사고 다발지역과 시간대별 범죄 가능성이 높은 지점을 집중관제 지역으로 선정해 우선적으로 집중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취약지점에 대한 관제원들의 집중 관제가 가능해져 사건·사고의 사전 예방은 물론, 범죄 발생 시 보다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 곳곳 버려진 차량에 예산·행정 낭비
  • 확 풀린 GB규제…울산 수혜 기대감
  • 궂은 날씨에도 울산 곳곳 꽃놀이 인파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복효근 ‘목련 후기(後記)’
  • [기고]울산의 랜드마크!
  • 이재명 대표에서 달려든 남성, 사복경찰에게 제압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