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균)이 다문화 학생 학력향상 프로그램 운영 학교를 작년 8교에서 16교로 확대 운영하고, 교육비도 학생 1인당 125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증액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다문화 학생들이 한국어 수업에 대한 학습 지원을 희망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어 체계화된 기초학력향상 수업을 통해 학업 성취력과 자존감을 증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강남교육지원청은 다문화 학생의 교육 격차 해소와 교육 기회균등을 위해서 다문화 학생의 교육비를 증액하기로 했다. 또 1대1 학생 맞춤형 학력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문화 학생의 학교 적응력 향상과 기초학력 증진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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