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마인드(주), 남구와 노인 AI돌봄로봇 ‘장생이’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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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마인드(주), 남구와 노인 AI돌봄로봇 ‘장생이’ 업무협약
  • 정세홍
  • 승인 2022.04.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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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남구는 7일 구민대화방에서 미스터마인드(주)(대표 김동원)와 인공지능 비대면 노인 돌봄 로봇(AI) 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 남구는 7일 구민대화방에서 미스터마인드(주)(대표 김동원)와 인공지능 비대면 노인 돌봄 로봇(AI) 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공지능 말동무 인형은 50㎝ 크기의 캐릭터 ‘장생이’ 형태의 봉제인형으로 일상적인 대화가 가능하며 우울증 해소, 질병예방, 위급상황 알림톡 등으로 노인들의 안전과 두뇌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스터마인드(주)는 노인 돌봄로봇 장생이 300대를 오는 7월부터 3개월간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300명에게 무상보급 및 관리를 지원하고 시범기간 동안에는 통신비 전액을 무상지원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독거노인 고립감 예방을 위해 인공지능 돌봄로봇을 시범 도입했다. 노인들의 우울감 예방과 고독사 방지로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인공지능 말동무 인형은 기존의 정보만 전달하는 일방적인 형태가 아닌 감정을 기반으로 한 상호소통이 가능한 점에서 독거노인들에게는 또 하나의 가족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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