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AI 지능형CCTV선별관제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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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AI 지능형CCTV선별관제 시스템 도입
  • 정세홍
  • 승인 2022.04.11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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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는 CCTV통합관제센터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올해 상반기까지 생활권취약지역 CCTV 400대에 접목 운영한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되는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CCTV 영상의 사람, 차량을 식별하고 영상을 분석해 배회, 침입, 쓰러짐 등 이벤트 영상을 자동으로 표출한다. 관제요원은 자동으로 표출되는 영상을 통해 시민안전에 위험하다고 판단하면 신속히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달해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센터는 현재 관제요원 12명이 4조 3교대로 1인당 584대 가량을 모니터링하고 있어 효율적인 관제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이번에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활용하면 관제요원이 동시에 모니터링하는 CCTV 영상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관제 효율성을 높이고 동시에 미처 발견하지 못한 위급상황 영상도 즉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또 다양한 조건에 맞는 영상을 고속으로 검색하는 것도 가능해 실종아동 찾기, 범죄 수사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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