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자 ‘2022년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실태조사는 이날부터 내달 8일까지 울산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문항은 2021학년도 2학기 시작부터 조사 시점까지 학생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경험과 인식 등으로 구성됐으며 24시간 참여할 수 있다. 다문화 학생들의 참여를 위해 7개 다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태국어, 필리핀어, 러시아어)가 제공된다.
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실태 결과를 분석해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계획 수립 때 활용하고, 학교 알리미 사이트에 정보 공시(9월)할 예정이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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