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젝트는 사회적 관계 단절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들에게 균형잡힌 영양 섭취와 식생활 비용 경감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감소시키고 심리적·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기 위해 후원 물품 지원과 말벗서비스 등의 결연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선암호수노인복지관 직원과 생활지원사들은 지난 3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에 남구지역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155명) 자택을 방문해 식료품, 생활용품, 건강도구,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된 후원물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말벗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소요경비 3150만원은 SK이노베이션 울산CLX가 후원하며, 코로나 상황이 호전되면 SK 구성원들도 직접 자원봉사 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울산CLX 박정원 대외협력실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망 강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한 ESG경영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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