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날씨]13일 반가운 봄비, 때이른 더위 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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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날씨]13일 반가운 봄비, 때이른 더위 식힌다
  • 정세홍
  • 승인 2022.04.13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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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울산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26℃까지 오르는 등 이른 무더위가 찾아왔다. 다만 13일부터는 비 소식과 함께 기온이 떨어져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고 돌풍이 일 수도 있다. 다만 기상청은 남쪽의 따뜻한 공기와 북쪽의 차가운 공기가 세력다툼을 하면서 비가 내리는 지역과 시점이 바뀔 수 있다고 밝혔다.

울산지역의 경우 13일 오전부터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14일 오전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비 소식과 함께 기온도 소폭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울산은 13일 13~15℃, 14일 11~13℃로 예보됐다.

지난 7일 울산지역에 내려졌던 건조주의보는 5일만인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해제됐다. 다만 비가 오기 전까지는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산불 등 화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오는 16일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동해남부상에는 13일까지 바다 안개가 매우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또 울산 동쪽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밀려올 수 있어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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