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에 처음 도입된 울산 교육복지 정보시스템은 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학생 교육복지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복지 원스톱 상담과 온라인 신청 등도 가능하다.
시교육청은 체계적인 교육복지 사업을 위해 매년 학생교육복지 예산을 확대 편성하고 있다.
교육복지 예산은 2020년 2654억원, 2021년 2917억원에서 올해는 3216억원을 편성했다.
학생 1인당 교육복지비도 2020년 177만원, 2021년 197만원, 올해 221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12.2% 상승했다.
이를 통해 시교육청은 고교 무상교육을 비롯해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누리과정 유아학비·보육료, 고등학생 수학여행비, 중·고교 신입생 교복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학생 교육복지를 더 넓고, 두텁게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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