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에 따르면 지난달 말께 정광사 인근 거주하는 주민이 남구를 찾아 기동포획단 출동이 없는 취약시간대에 야생멧돼지들이 출현해 주민 안전을 위협하고 비탈면과 묘지 주변 등을 파헤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남구는 지난 1일께 해당 지역에 멧돼지 포획틀을 설치했고 이날 포획틀에 잡혔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해 12월께 야생멧돼지 2마리를 총기로 포획한 적이 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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