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학교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 졸업생들 만든 작품, 공중파방송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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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 졸업생들 만든 작품, 공중파방송에 소개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2.04.17 2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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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 졸업생들이 재학 중에 제작한 ‘안녕? 안녕!’이 공중파 방송에 소개됐다. 사진은 ‘안녕? 안녕!’ 캡처.
울산과학대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 졸업생들이 재학 중에 제작한 ‘안녕? 안녕!’이 공중파 방송에 소개됐다. 사진은 ‘안녕? 안녕!’ 캡처.

울산과학대학교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 졸업생들이 재학 중에 만든 작품이 공중파 방송으로 소개됐다.

이번에 소개된 졸업생 작품 ‘안녕? 안녕!’은 국내 유일의 한국 독립 애니메이션 전문 프로그램인 SBS ‘애니갤러리’를 통해 지난 13일 방영됐다. 

반구대 암각화를 소재로 만든 ‘안녕? 안녕!’은 반구대 암각화에 그려진 그림이 빛을 내 하늘의 별이 되고, 그 별을 본 스페인의 한 남성이 알타미라 벽화에 그림을 그려 하늘에 별을 올려보내고, 이어 전 세계의 사람들이 벽화를 그려 하늘에 별을 올려보낸다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울산과학대학교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 졸업생 김지웅씨.
울산과학대학교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 졸업생 김지웅씨.

이 작품은 김지웅(2021년 2월 졸업)씨가 감독을 맡아 정유경·이예진·김은총·김은혜·김나연·최정화씨 등이 제작에 참여했다. 이들은 재학 중이던 지난 2020년 5월 작품을 기획해 7개월에 걸쳐 완성했다. 

김지웅씨는 “재학 중 제작한 소중한 작품이 공중파 방송에 방영된 것도 기쁜데 오늘 6월 ‘2022 평택국제영화제’에도 출품된 상태다. 열심히 노력한 결과물을 많은 사람에게 선보일 수 있어서 정말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지수 울산과학대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장은 “학과 기본 교육과정에서 디지털 매체에 대한 종합적인 기획과 제작이 가능하도록 가르치고 있다. 실험·실습실도 구축돼 있어 완성도 높은 작품을 제작해 공모전 수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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