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2년 시유재산 찾기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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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2년 시유재산 찾기사업 본격화
  • 이춘봉
  • 승인 2022.04.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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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지난 15일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2년 미이전 시유재산 찾기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올해 사업 추진 계획과 대책 등을 점검했다.

장수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에서는 시유재산 찾기 업무 관련 부서 국장들이 함께 참석해 효과적인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시유재산 찾기 사업은 도로나 공원, 하천 등 준공된 도시계획시설 안에 있는 국유지나 사유지를 발굴해 시로 소유권을 이전하는 사업이다.

과거 무상귀속, 기부채납, 보상 등의 협의를 마쳤지만 소유권 이전이 완료되지 않은 부지를 찾아 선제적으로 대응, 향후 발생할 소유권 분쟁이나 부당이득금 소송 등을 방지해 시의 재산권을 보호한다.

앞서 시는 미이전 시유재산 찾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3월 전담팀을 꾸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 사업 첫해부터 총 307필지 1196억원 상당의 미이전 시유재산을 발굴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장수완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올해도 시의 행정력과 재산권 보호를 위한 미이전 시유재산 찾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펼쳐,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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