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맞아 인식개선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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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 맞아 인식개선 공모전
  • 이우사 기자
  • 승인 2022.04.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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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노사와 울산시제2장애인체육관(관장 최윤구)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그림&표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18일 제2장애인체육관이 울산초등학교 1·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진행했다.
현대자동차 노사와 울산시제2장애인체육관(관장 최윤구)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그림&표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전은 장애에 대한 바른 이해와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사업을 위해 현대자동차 노사는 제2장애인체육관에 사회공헌기금 8000만원을 기탁했다.

공모전은 장애인식개선의 내용을 담은 순수창작 그림 공모와 올해 표어 부문이 신설돼 울산에 거주하고 있는 8세부터 19세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모기간은 5월20일까지며, 공모전 누리집에서 오는 20~22일까지 참가신청을 한 선착순 900명에게 참여키트를 선물로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지역 학교에 장애인 인식개선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제2장애인체육관은 이날 울산초등학교 1·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실시했다.

제2장애인체육관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수상자 학생의 이름으로 지역의 장애인학생 30명에게 재활교육비를 지원해 나눔의 선순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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