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에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대중공업 사내 봉사 단체인 정우회 회원들도 참석했다. 후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가정 등 울산지역의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의 생필품, 주거비, 학교 급식비 및 교재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코로나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 가정이 크게 늘었다. 이번 사업이 이들 가정이 위기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올해에만 결식아동 및 청소년 밑반찬 지원, 저소득 가정 학생 책가방 선물, 복지 사각지대 가정 집수리 지원, 취약계층 독서교육 프로그램 및 힐링여행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고 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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