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하늘공원 30일까지 최대화장능력 유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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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하늘공원 30일까지 최대화장능력 유지 연장
  • 이춘봉
  • 승인 2022.04.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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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 하늘공원은 전국 화장시설 집중 운영 기간 연장에 따라 최대 화장 능력 유지 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하늘공원은 지난달 11일부터 가용 인력을 총동원하고, 화장설비 전담 점검반 운영을 통해 단계적으로 화장 수용능력을 높여 최대치로 가동하고 있다.

이에 현재 전국적인 화장 대란 속에서도 울산 시민은 개인적 사정을 제외하고 3일차 화장이 가능한 상황이다.

다만 원정 화장을 온 4일장 이상의 관외 주민을 포함하면 3일차 화장률은 68%이다.

울산시설공단 관계자는 “하늘공원은 화장시설 집중 운영 기간 동안 일평균 30% 이상의 관외 원정 화장을 수용하는 실적을 달성해 최근 안정을 찾은 부산 지역 3일 화장률에 기여하는 등 선제적이고 적절한 대응을 했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설공단은 인근 지역 화장 수급률이 개선됨에 따라 그동안 전면 중단했던 개장유골 화장을 재개해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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