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회 장애인의날 기념식, 배수진씨 등 유공자·단체 48명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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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회 장애인의날 기념식, 배수진씨 등 유공자·단체 48명 포상
  • 이우사 기자
  • 승인 2022.04.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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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울산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는 20일 울산 제2장애인체육관에서 오인규 울산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장, 송철호 울산시장, 노옥희 교육감,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회장 오인규)는 20일 울산제2장애인체육관 다목적체육관에서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박병석 울산시의회 의장, 장애인 및 가족, 장애계 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코로나로 행사 규모를 줄여 진행됐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방송됐다. 행사는 장애인공연팀 파란여름 앙상블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시상, 김종문씨의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에서는 울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배수진씨를 비롯한 장애인과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및 단체 등 총 48명이 유공자 포상 등을 수상했다.

이어 SK이노베이션(주)의 지정기탁금과 장애인후원회(회장 박대은)가 지원한 50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에 대한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우리 모두가 장애인과 장애인 문제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며 “장애인이 편견과 차별에서 벗어나 장애인과 그 가족이 행복한 따뜻한 사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주간행사는 5~6월 중 신종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유형별 장애인 단체 주관으로 각종 강연, 전시, 그림·글짓기 공모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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