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날씨]울산 오후 늦게까지 비, 돌풍 동반한 천둥·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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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날씨]울산 오후 늦게까지 비, 돌풍 동반한 천둥·번개
  • 이우사 기자
  • 승인 2022.04.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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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새벽을 기해 울산에 강풍·풍랑·호우 예비특보가 발령되는 등 강하고 많은 비가 예고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저기압의 영향으로 25일 오후 9시 부산과 경남서부에서 시작된 비는 26일 새벽 0시부터 울산과 경남 전지역으로 확대된다. 비는 26일 오후 6시까지 지속된 이후 그칠 전망이다.

이 기간 울산의 예상 강수량은 50~120㎜다. 부산과 경남남해안 등 강수량이 많은 곳은 150㎜ 이상으로 전망된다. 특히 울부경에서는 시간당 30~50㎜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26일 울산과 부산, 경남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은 8~16㎧, 순간풍속 20㎧ 매우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된다. 또 남해동부와 동해남부 해상에서도 바람이 8~16㎧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26일 울산의 아침 최저기온은 18℃로 평년보다 높고, 낮 최고기온은 22℃ 평년과 비슷하겠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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