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공원 장례식장 보강, 안치시설 10기 추가하고 감염시신 안치구역 구분
상태바
하늘공원 장례식장 보강, 안치시설 10기 추가하고 감염시신 안치구역 구분
  • 이춘봉
  • 승인 2022.04.27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설공단 하늘공원은 국가적 재난 상황이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감염병으로 인한 급격한 사망자 발생에 대처하기 위해 하늘공원 장례식장의 기능을 보강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하늘공원은 기존 안치시설을 7기에서 17기로 10기 추가 설치하고, 감염 시신에 대한 안치구역을 별도 구분해 재난 상황 시 급증하는 사망자 발생에 대처할 계획이다.

송규봉 울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조치는 재난 상황 발생 시 부족한 안치공간으로 장례 일정에 차질을 빚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며 “하늘공원은 지역의 유일한 공공 장례식장으로서 국가적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도서관 인근 편의점 ‘담배 뚫린곳’ 입소문 일탈 온상
  • 옥교동한마음주택조합 8년만에 해산 논의
  • 울산도시철도 2호선 예타 여부 이번주 결정
  • 김지현 간호사(울산대학교병원), 호스피스 전문자격 취득
  • 필름부터 AI이미지까지 사진 매체의 흐름 조명
  • 컨테이너 이동통로 비계 붕괴, 작업자 2명 2m 아래 추락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