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움터 프로젝트’ 학력부진 학생 맞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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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움터 프로젝트’ 학력부진 학생 맞춤 지원
  • 이우사 기자
  • 승인 2022.04.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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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교육청은 28일 움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통합 맞춤형 지원 협의체’를 구성하고 1차 협의회를 가졌다.
울산시교육청 기초학력지원센터는 학교 안의 지원만으로 어려운 학습지원 대상 학생을 위한 통합 맞춤형 ‘움터’ 프로젝트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움터 프로젝트는 새싹이 땅속에서 움터 오르듯 배움의 기초부터 다져 꿈과 희망을 키운다는 의미로, 기초학력지원센터의 통합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뜻한다.

구체적으로 난독·경계선 지능 전문지원기관 연계, 학습심리·정서 전문지원기관 연계, AI활용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 1대1 맞춤형 학습코칭 프로그램, 움터 체험형 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된다.

센터에서는 지난 14~22일 움터 프로젝트 지원을 희망하는 초등학생 78명을 선정, 담임교사 소견을 바탕으로 부진요인별 심층 진단과 개인 맞춤형 지원을 벌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교육청은 이날 맞춤형 지원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통합 맞춤형 지원 협의체’를 구성하고 1차 협의회를 가졌다. 협의체는 학습지원 대상 학생별로 가장 적합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문기관 연계 지원팀, 기초학력 현장지원팀, 행정통합 지원팀으로 구성됐다.

노옥희 교육감은 “교육격차를 줄이고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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