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멈춰! 반노동, 엎어! 불평등’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행사는 대회사, 연대사, 투쟁사, 문화공연 등에 이어 태화강역 광장에서 롯데백화점 광장까지 약 2㎞를 걷는 거리행진 등으로 진행됐다.
민노총은 이날 2년 이상 이어진 코로나 사태로 인한 불평등·양극화를 규탄한 뒤 ‘최저임금 노동자의 생존권을 보장하라’ ‘차별없는 노동권, 질좋은 일자리로 불평등체제 타파하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번 집회는 지난달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열리는 첫 대규모 집회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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