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공설화장장 등 종합장사시설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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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공설화장장 등 종합장사시설 속도 낸다
  • 김갑성 기자
  • 승인 2022.05.0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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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가 공설화장장과 봉안당, 자연장지 등을 갖춘 종합장사시설 설치를 위해 1일 관련 조례 입법예고에 들어가는 등 시설 설립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양산시 종합장사시설 설치 추진 조례(안)’과 ’양산시 종합장사시설 설치지역 주민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을 1일 입법예고했다.

시는 올해 하반기 양산시의회 심의를 거쳐 조례가 공포, 시행되면 장사 분야 전문가와 지역민 대표 등 20명 이내 위원으로 ‘종합장사시설 설치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장사시설 위치와 규모, 공개 모집 기준과 심사에 관한 사항, 건립 지역 범위와 지원 사항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장사시설 설치와 지역민 지원사업에 필요한 대규모 재정 확보를 위해 해마다 일정 예산을 기금으로 조성, 지원해 나가는 한편 장례문화 인식개선 교육과 선진 장사시설 견학, 주민공청회 개최 등을 진행해 건강하고 친자연적인 장례문화 확산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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