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을 체결한 전문지원기관은 난독·경계선 지능 전문지원 기관과 학습 심리정서 전문지원 기관 등 총 13개 기관이다.
업무협약은 울산시교육청과 전문지원기관이 협력해 초등학교 학습지원대상 학생들의 부진요인을 진단하고 전문적인 지원을 확대함을 목적으로 한다.
협력 내용은 학습지원 학생의 진단검사·치료 이행 및 지원, 학습지원대상학생 사례 공유와 관리 지원, 기초학력보장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연계 및 지원 등이다. 특히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진단검사와 치료 시 전문기관에서 학교로 직접 방문해 진단과 치료를 진행할 계획이다.
노옥희 교육감은 “기초학력은 우리 아이들이 성장하고 살아가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힘이다”며 “이 최소한의 힘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 교육청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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