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전입 인구 1만1726명, 전출 인구는 1만5181명으로 3455명이 순유출됐다.
순유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001명 줄었다. 지난해 1분기 전입 인구는 1만2169명, 전출 인구는 1만7625명으로 5456명이 순유출됐다.
시는 매해 1분기가 1년 중 신입 대학생 입학 등으로 전출과 전입이 가장 활발한 시기임을 감안, 인구 감소 현상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전입이 전출보다 많은 인구 유입 도시가 되도록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고용 여건 및 정주 여건 개선, 기업 유치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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