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H(Korea Heart to Heart)는 사람과 사람 간의 연결망을 지역 간 국제 교류로 확대해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지난 2006년부터 프로그램을 시작해 2019년까지 8개국 18명의 연수생을 배출했다. 그러나 지난 2019~2021년은 신종코로나로 사업을 중단했다.
올해에는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공무원 2명을 초청해 4일부터 10월9일까지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생들은 10월9일까지 울산에 머물면서 행정 연수 및 한국어 연수, 한국 문화 체험, 울산시티투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서자바주는 올해 하반기 울산시와 교류의향서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제 교류 사업을 추진할 도시”라며 “이번 사업이 양 도시 간 국제 교류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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