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최근 지정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는 가촌6지구·소토지구·서룡지구 등 3곳이다. 먼저 가촌6지구는 물금읍 가촌리 1040-24 일대 3만8000㎡로, 붕괴위험 ‘가’등급으로 지정됐다. 가등급은 재해발생시 인명피해 발생우려가 매우 높은 지역 4개 등급 중 가장 높은 등급이다.
소토지구는 상북면 소토리 1311-3 일대 3만6985㎡로, 침수위험 ‘다’등급 지역이다. 다등급은 재해발생 시 기반시설의 피해가 발생하거나 농경지 침수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으로, 이 일대의 충렬로와 농경지, 양산일반산업단지는 양산천의 계획홍수위보다 낮은 저지대에 위치해 상습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곳이다.
서룡지구는 원동면 서룡리 1312-4 일대 1만5170㎡로, 침수위험 ‘가’등급으로 지정됐다. 김갑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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