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기상청에 따르면 5일에는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고 포근한 가운데 초여름 같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울산지역은 5일 기온이 11~24℃로 평년보다 1~3℃ 높은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울산을 포함한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 내외로 매우 커,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3일부터 5일 오전까지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고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화재 등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6일부터는 저기압이 우리나라를 통과하면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주말에는 전국이 비구름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도 2~3℃ 떨어져 다소 쌀쌀하겠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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