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교사 26명 선발, 초등 프로젝트 수업 위한 ‘수업 나눔 교사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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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교사 26명 선발, 초등 프로젝트 수업 위한 ‘수업 나눔 교사단’ 운영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2.05.06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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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학생 중심 수업의 핵심인 초등 프로젝트 수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수업 나눔 교사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초등 프로젝트 수업 나눔 교사단 26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1년간 프로젝트 수업 강의, 교육과정 재구성 연수, 프로젝트 수업안 설계, 소그룹 토의 등을 진행한다.

프로젝트 수업 나눔 활동은 담임교사, 전담교사, 특수교사, 사서교사 등 초등 교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프로젝트 수업은 학습 주제 선정부터 조사, 연구, 발표 및 평가에 이르기까지 학습의 전 과정에 걸쳐 학생이 주도하는 수업 모형이다. 특히 울산형 프로젝트 수업은 삶과 연계하고 동료와의 협업을 통해 탐구하는 과정을 더해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초등학교는 담임교사가 과목 대부분을 지도하고 있어 주제 중심 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하기 좋은 여건이다.

일선 학교에서는 △청솔초 ‘여천천 공간혁신 프로젝트’ △호계초 ‘사계절을 품은 프로젝트 수업’ △개운초 ‘더해봄 프로젝트 수업’ △외솔초 ‘한글사랑 프로젝트 수업’ 등 학생 중심의 다양하고 활발한 프로젝트 수업을 시도하고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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