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국회의원들 행안부 특교세 잇달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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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국회의원들 행안부 특교세 잇달아 확보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2.05.0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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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국회의원들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 각종 사업과 관련한 특별교부세를 잇따라 확보했다.

우선 국민의힘 김기현(울산 남을) 의원은 야음·삼산권 청소년센터건립을 위한 특별교부세 6억원을 확보했다. 현재 남구 청소년 중 44.4%(2만4177명)가 야음·삼산권에 거주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청소년 수련시설이 전무했다.

이에 미래세대를 위한 중요 지역현안으로 야음·삼산권 청소년센터 건립이 추진되었고, 부지매입 등 행정절차가 정상추진 되면 2024년 말 개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당 이채익(울산 남갑) 의원도 6억원을 확보했다. 주요사업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4억원과 기후친환형 어린이 놀이쉼터 조성 2억원이다.

기 설치된 2334대의 CCTV를 이용해 통합관제센터를 조성해 범죄, 교통, 재난 등을 예방하고 신속대응 체계를 수립하는 사업이다.

또 신정1동 어린이집과 신정3동 어린이집 2곳에 기후친화형 어린이 놀이쉼터가 조성되며, 7월말 완공될 예정이다.

같은당 서범수(울산 울주) 의원은 13억원을 확보했다.

온양읍 대안리 404-2 종달공원과 웅촌면 곡천리 901-3 서중공원 정비사업으로, 오는 6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총사업비 10억원 중 특별교부세 5억을 확보함으로, 노후화된 공원시설을 정비하고 도시이미지를 개선해 온양읍 및 웅촌면 인근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예정이라고 서 의원실은 전했다.

또 삼동면 보삼길 134 일원의 상습 결빙도로 해소사업의 경우, 총사업비 5억을 들여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상습 결빙도로 약 1.9㎞에 걸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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