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 나들이 신나는 어린이날 울산 곳곳서 행사
상태바
온가족 나들이 신나는 어린이날 울산 곳곳서 행사
  • 이춘봉
  • 승인 2022.05.06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시설공단은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4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영유아 등 미취학 어린이들을 초청해 그라운드 체험 행사를 열었다.
▲ 5일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열린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장수완 울산시행정부시장이 모범어린이에게 표창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 울산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4일 동구 바드래 공원 일원에서 영유아 1000명을 대상으로 선물 증정 행사를 열었다.
▲ 울산 북구 어린이날 행사 추진협의회는 5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00회 어린이날 기념 북구 어린이 큰잔치 기념식을 열었다.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울산 동·북구와 울산시설공단 등도 다채로운 행사로 어린이들을 즐겁게 했다.

울산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4일 동구 바드래 공원 일원에서 영유아 1000명을 대상으로 초콜릿 메달과 대형 바람개비를 선물로 증정하는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울산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의 제100회 어린이날 기념 ‘동구 어린이 ON택트 큰잔치’ 중 하나로 열렸다. 선물 증정 행사와 함께 비대면 가족 레크리에이션 행사인 ‘랜선놀이터’, 행복한 가족사진 공모전 ‘어린이날 뭐하고 놀았니?’로 진행됐다.

북구 어린이날 행사 추진협의회도 5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00회 어린이날 기념 북구 어린이 큰잔치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서는 그림 그리기 대회 상장 전달과 아동권리헌장 낭독 등이 이뤄졌다.

기념식에는 북구 아동의회 이예솔 의장을 비롯한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오후에는 박상진호수공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박상진호수공원 플로깅’ 행사도 열렸다. 어린이를 포함한 50가족이 호수공원을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비롯해 가족과 함께 재미있는 사진 찍기, 환경 살리기 OX퀴즈, 친환경세제 만들기 활동 등을 진행했다.

울산시설공단도 지난 4~5일 문수축구경기장과 울산대공원, 대왕별아이누리에서 다채로운 자체 행사를 가졌다.

문수축구경기장에서는 지난 4일 영유아를 포함한 미취학 어린이들을 초청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주경기장의 그라운드 체험, 울산현대축구단 라커룸 투어 등의 기회를 제공했다.

5일 울산대공원 생태여행관에서는 나비 그림에 색칠을 하고 자신의 꿈을 적어보는 ‘나만의 나비 만들기’와 식물을 직접 키워보며 생명의 신비와 소중함을 일깨우는 ‘해바라기 키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대왕별아이누리에서는 ‘함께 놀자! 대왕별아이누리 놀이백(100)서’ 행사를 5~8일 개최한다.

울산시설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유익한 체험 활동이 다양하게 마련됐다”며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춘봉·정혜윤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고]영남알프스 케이블카의 조속한 설치를 촉구하며
  • [발언대]위대한 울산, 신성장동력의 열쇠를 쥔 북구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복효근 ‘목련 후기(後記)’
  • 울산 남구 거리음악회 오는 29일부터 시작
  • 울산시-공단 도로개설 공방에 등 터지는 기업
  • 울산 북구 약수지구에 미니 신도시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