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날씨 속 100번째 어린이날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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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날씨 속 100번째 어린이날 만끽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2.05.06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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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0회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5일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열렸다. 행사장을 찾은 가족단위 시민들이 행사장에 마련된 각종 부스에서 체험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5일 울산지역 낮 최고 기온이 25℃를 기록하며 제100회 어린이날은 초여름 날씨 속 진행됐다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울산 전역에서는 다양한 대면·비대면 행사가 진행됐으며 어린이날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맑은 하늘과 포근한 날씨 속에서 나들이를 즐겼다.

울산대공원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봄볕 속에서 반소매옷이나 선글라스 등 가벼운 차림을 한 시민들이 대부분이었다.

이날 울산시가 울산대공원 남문광장 일원에서 주최한 ‘제100회 울산어린이날 큰잔치’와 함께 북구에서는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식과 플로깅 행사가 열렸다. 울주군에서는 남부, 서부, 중부로 권역을 나눠 마술 공연, 태화강 걷기 행사 등이 마련됐다.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원에서는 페이스 페인팅, 마술쇼와 함께 고래바다여행선 탑승 어린이 승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이 전달됐다. 동구와 중구 관내 어린이집에서는 선물 증정과 함께 랜선 가족놀이활동, 비대면 그림그리기 대회 등이 열리는 등 다채로운 실내·외 행사를 통해 시민들은 아이들과 어린이날을 만끽했다.

다만 5일 울산 최저 기온은 10℃를 기록하며 일교차가 15℃ 안팎에 달하는 등 큰 일교차를 보였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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