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체류형 숙박 관광객 유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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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체류형 숙박 관광객 유치 나선다
  • 이춘봉
  • 승인 2022.05.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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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엔데믹으로 인한 국제 관광 수요 재개와 국내 체류형 관광 활성화 움직임에 따라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제도를 변경하고 단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시는 외국인 숙박 인센티브의 경우 기존 8인 이상에서 5인 이상으로 기준을 완화해 1인 1박당 2만원(최대 3박)을 지원한다.

내국인은 기존처럼 8인 이상 1인 1박당 2만원을 지원하고, 숙박 및 당일 지원 기준을 충족했을 때 최대 2만원까지 체험비의 50%를 지원한다.

또 당일 관광 버스비 지원은 기존 16~19인 35만원(일·대당), 20인 이상 50만원(일·대당)에서 각각 30만원, 3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기준을 바탕으로 당일 관광보다는 체류형 숙박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이같이 조정했다.

시는 신규 지원 사업으로 4인 이하 철도 이용객이 렌터카나 공유 차량을 이용했을 때 대당 2만~4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을 추가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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