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방역당국은 최근 의료 대응체계 전환과 확진자 수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비용·인력 투입 대비 효율성이 떨어지는 제2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이날 종료했다.
확진자가 급증하자 경증 환자 치료를 위해 지난해 8월 울산 도심에 문을 연 제2생활치료센터는 가동 10개월 만에 운영을 마쳤다. 시 방역당국은 향후 생활치료센터가 필요한 경우 시 권역별(울산·부산·경남)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6~8일 사흘 동안 울산에서는 2471명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울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36만2766명이다. 일자별로는 6일 879명, 7일 1118명, 8일 474명(오후 6시 기준)이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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