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해제로 울산 학교·교육기관 행사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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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해제로 울산 학교·교육기관 행사 훈풍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2.05.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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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남외중학교는 9일 예술동아리 활동의 하나로 청란 작은음악회를 교정에서 열었다.
▲ 동구 미포초등학교는 학교 특색 맞춤형 예술교육을 위한 ‘미동이 합창단’을 조직 운영한다.
▲ 울산예술고는 11일 울주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2022년 음악과 정기연주회를 연다.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한국동서발전과 협력해 지난 3일부터 ‘정크아트’ 전시회를 열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된 후 울산지역 일선 학교와 기관마다 일상회복을 위한 음악회와 전시회, 체육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잇따라 열고 있다.

중구 남외중학교(교장 박병규)는 9일 예술동아리 활동의 하나로 청란 작은음악회를 교정에서 열었다. 음악회에서 동아리 학생들은 클래식과 대중음악, 또 영화음악 OST 등의 피아노와 오케스트라 연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학생·교직원·학부모는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북구 농소초등학교(교장 공귀점)도 이날부터 13일까지 즐겁고 행복한 ‘한마음 스포츠 축제 주간’을 운영한다. 학생들의 조화로운 심신 발달을 도모하고자 열리는 이번 스포츠 축제는 학생들의 신체적 특성과 흥미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학년별로 체육관 및 운동장에서 열리게 된다.

동구 미포초등학교(교장 임혜란)는 학생들의 심리 및 정서 회복을 위해 학교 특색 맞춤형 예술교육을 위한 미동이 합창단을 조직해 운영하고 있다. 미동이 합창단은 합창이 갖고 있는 화합의 아름다움을 통해 학생들이 음악의 즐거움을 알고, 일상에 활기를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3~6학년 50여명의 학생들이 모였다. 학생들은 호흡과 발성 음악의 기초를 배우며, 하반기에는 합창 실력을 선보이는 발표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울산예술고는 오는 11일 오후 7시 울주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2022년 음악과 정기연주회를 연다.

북구 강동초등학교(교장 서영택)도 ‘가정의 달’을 맞아 이달 4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희망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강동초 해오름 홈트레이닝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해오름 홈트레이닝은 희망 가족의 신청을 받아 가정이나 공원 등에서 홈트레이닝 종목을 실천하는 활동이다.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장삼수)은 한국동서발전과 협력해 지난 3일부터 3주 동안 ‘정크아트’ 전시회를 열고 있다. 정크아트는 일상생활에서 나온 부산물인 폐품을 소재로 제작한 미술작품을 말한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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