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잦은 ‘범서 군도 31호선’ 선형개량공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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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잦은 ‘범서 군도 31호선’ 선형개량공사 완료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2.05.10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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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울주군은 범서읍과 두동면을 잇는 범서 군도 31호선(지지고개)의 선형개량 공사를 완료하고 9일 준공식을 가졌다.
급회전·급경사 구간이 이어져 사고가 빈발했던 울주군 범서 군도 31호선(지지고개) 선형개량 공사가 완료됐다.

울산 울주군은 범서읍과 두동면을 잇는 범서 군도 31호선(지지고개)의 선형개량 공사를 완료하고 9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 2019년 5월 착공해 이날 준공했다.

그동안 이 구간은 급경사와 굴곡진 산악지형, 응달 현상으로 대형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등 사고위험이 많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군은 공사를 통해 굴곡진 선형개량과 함께 기존의 도로보다 최대 1.8m 정도 경사를 낮췄다.

또 응달지역에 따른 겨울철 제설 취약 구간 해소를 위해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하고 도로변 녹색공간도 조성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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