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4월 중 수질 검사 결과 모두 먹는 물로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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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4월 중 수질 검사 결과 모두 먹는 물로 적합
  • 이춘봉
  • 승인 2022.05.10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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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도희)는 울산 정수장과 수도꼭지의 4월 중 수질 검사 결과 모두 먹는 물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60개 항목의 수질 검사 결과 국내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매우 안전한 수준이었다. 

회야 및 천상 정수장 검사 결과는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과 암모니아성 질소, 중금속(7개 항목), 붕소 등 유해 영향 무기물질이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경도, 냄새, 맛, 색도, 탁도 등 16개 항목 역시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벤젠, 페놀, 사염화탄소 등 17개 항목은 ‘불검출’, 소독제 및 소독 부산물질인 잔류염소, 클로로포름 등 11개 항목 역시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측정됐다. 아연 등은 지역에 따라 약간씩 차이를 보였지만 기준치를 훨씬 밑돌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108개의 일반 가정 수도꼭지와 6곳의 노후관 수도꼭지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잔류염소는 적정 수준이었으며, 전 지점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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