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여당’된 국힘, 17일부터 민생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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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여당’된 국힘, 17일부터 민생행보
  • 김두수 기자
  • 승인 2022.05.1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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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인 국민의힘이 오는 17일부터 중소기업과 취약계층 등을 상대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다음 주부터 중소기업, 사회적 약자의 의견 청취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우선은 오는 1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과 관련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납품단가연동제는 원청업체와 하청업체의 거래에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할 경우, 납품 단가에 이를 반영하는 제도다.

이후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특별법 관련 현장이나 임대주택 관련 현장 방문도 이어갈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새 정부 출범과 동시에 집권 여당이 된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는 역할을 주도적으로 하겠다는 방침이다.

성 정책위의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의 요구사항을 정책화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또 “윤석열 정부 첫 100일은 대한민국 위기 극복의 초석을 만드는 골든타임이다. 가장 시급한 과제인 물가 안정 등 민생안정을 위한 대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김두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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