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33주년]담론장 통해 성숙한 지역발전 견인, 울산지법 지역 소통 가교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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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33주년]담론장 통해 성숙한 지역발전 견인, 울산지법 지역 소통 가교역할 기대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2.05.16 0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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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진 울산지방법원장
경상일보 창간 33주년을 울산지방법원 구성원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경상일보는 1989년 출범한 울산 최초의 일간지입니다. 울산 시민들은 경상일보를 읽음으로써 지역 사회의 뉴스를 신속·정확하게 접하고, 한국 사회의 현안을 유기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울산 공동의 담론장을 만들어 지역 사회의 발전과 성숙에 이바지해온 경상일보 여러분들과, 경상일보를 변함없이 사랑해주신 독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경상일보는 우리 법원에서 선고한 여러 판결과 변화하는 사법제도를 자세히 소개하여 울산 시민들과 법조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법원 청사 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법접근센터의 개소, 개인회생·파산 채무자를 지원하기 위한 우리 법원과 신용회복위원회의 업무협약 체결 등 울산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법원 소식을 충실히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상일보의 이러한 노력으로 법원과 지역 사회가 보다 가깝게 소통할 수 있음을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우리 법원은 울산 시민과 모든 국민에게 신속하고도 충실한 재판을 제공하기 위해 늘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지난 2년여간 우리 사회를 뒤흔든 코로나 전염병과 같은 초유의 상황에서도 재판을 중단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영상재판제도를 더욱 확대 시행하기로 하고, 재판정의 물적 시설 정비, 영상재판에 대한 교육과 홍보 등 제도의 원활한 정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좋은 재판’의 실질적 구현을 위한 우리 법원의 노력에 울산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경상일보의 창간 33주년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경상일보의 무궁한 발전과 구성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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