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33주년]“지역발전 선도, 정의로운 울산 언론의 선봉”
상태바
[창간33주년]“지역발전 선도, 정의로운 울산 언론의 선봉”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2.05.17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용훈 UNIST 총장
창간 33주년을 맞이한 경상일보에 진심 어린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경상일보의 역사는 울산의 소중한 기록인 동시에, 더 나은 울산을 향한 도전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런 경상일보가 올해 ‘다시 뛰는 울산’을 슬로건으로 내걸었습니다. 울산이 마주한 오늘은 많은 변화로 가득합니다. 녹록치 않은 어려움도 산적해있습니다. 울산이 어디로 향해야 할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입니다.

2022년은 울산광역시 승격 25주년, 울산공업지구 지정 60주년으로서 울산에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입니다. 한적한 어촌마을에서 대한민국 산업수도로 도약하기까지. 울산의 오늘에는 1989년 창간 이래로 울산의 대표신문 자리를 굳건히 지킨 경상일보의 역할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울산이 전통 산업도시를 넘어, ‘스마트 그린 산업도시’라는 미래를 향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경상일보가 지역의 큰 언론으로 자리를 지켜야 할 것입니다.

UNIST는 울산의 미래를 꾸준히 준비해 왔습니다. 울산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것이 울산시민의 염원으로 탄생한 UNIST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과학기술이 지역의 변화와 혁신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힘껏 뛰었고, 인공지능·반도체·탄소중립 분야 연구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최근에는 의과학원 설립을 통한 울산 의료 인프라의 혁신에도 도전하고 있습니다.

울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경상일보의 노력에 UNIST가 늘 함께 하겠습니다. 경상일보에서도 UNIST가 걸어가는 혁신의 길에 꾸준한 관심과 응원, 날카로운 분석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정론직필의 정신으로, 지역의 발전을 선도하고, 정의로운 언론의 선봉에 서며, 지역 문화의 창달에 힘써온 경상일보의 창간 33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 곳곳 버려진 차량에 예산·행정 낭비
  • 궂은 날씨에도 울산 곳곳 꽃놀이 인파
  • 확 풀린 GB규제…울산 수혜 기대감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복효근 ‘목련 후기(後記)’
  • [기고]울산의 랜드마크!
  • 이재명 대표에서 달려든 남성, 사복경찰에게 제압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