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33주년]“지역공동체 가치 향상을 위한 노력에 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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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33주년]“지역공동체 가치 향상을 위한 노력에 경의”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2.05.17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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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
경상일보 창간 33주년을 맞아 울산시민의 기대를 수렴해 지역 발전에 기여해 온 경상일보 임직원들께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경상일보 역사는 울산 공동체의 번영과 함께해 온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상일보는 그동안 언론 본연의 사명과 더불어 신춘문예 공모, 울산아마바둑대회와 커플마라톤대회 개최, 인문학특강, 비즈니스컬쳐스쿨 등 지역사회 문화 창달과 시민교양 고양에도 많은 기여를 하여 왔습니다.

창간 33년의 굳건한 뿌리를 바탕으로 우리 지역의 경제와 사회, 문화,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면서 울산공동체의 존재 가치를 격상시키는 데 소중한 역할을 지속할 것을 기대합니다.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 라는 말처럼, 우리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노력은 바로 우리의 글로벌 존재 가치를 높이는 일입니다.

특히 코로나19 엔데믹(endemic) 시기를 맞아 그동안 위축되었던 지역사회 구석구석에 활기를 불어넣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우리를 둘러싼 불확실한 여건을 도전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기업, 지방정부, 대학, 시민사회가 견고한 일심동체 협력을 토대로 공동체 발전을 위해 역량을 결집할 것을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창간 3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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