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는 지역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고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면서 울산을 대표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직접 현장을 발로 뛰며 전해주는 생생한 정보들은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주었고, 치우침 없는 공정한 시각은 바른 언론의 표상으로서 지역공동체의 소통과 조화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범람하는 뉴스 속에서도 심층적인 분석과 균형 있는 목소리로 꼭 필요한 소식만을 발 빠르게 전하면서 시민의 갈증을 풀어주고 있습니다. ‘시민이 알아야 할 것’을 중점적으로 보도하는 신문이 되고자 힘차게 달려왔기 때문에 지금의 경상일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시민의 여론을 바르게 수렴, 전달하고 건전한 비판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는 정론지로 울산을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54년 전통의 보건의료 특성화대학인 춘해보건대학교는 우수한 보건의료 전문 인재를 배출하며 울산·부산·양산·김해지역 전문대학중 취업률 8년 연속 1위, 전국 2위라는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지역과 대학간 연계·협력으로 지역인재 육성에 앞장서며 미래사회 변화에 발맞춘 평생학습 환경조성에 힘쓰겠습니다. 특히 ‘모두를 인재로 양성하는 학습혁명’에 맞춰 평생학습시대에 울산시민의 평생직업 교육에 이바지하는 춘해보건대학교의 노력에 경상일보가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창간 33주년을 축하드리며, 경상일보를 사랑하시는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울산의 미래를 열어가는 언론으로 더 힘차게 도약하시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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