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하해수욕장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운영
상태바
진하해수욕장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운영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2.05.17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울주군 서생면 진하해수욕장이 오는 7월1일 개장해 8월말까지 두 달간 운영된다.

울주군은 16일 해수욕장 협의회를 열고, 진하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한 피서와 해수욕장의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를 위한 사항들을 논의했다.

군은 올해 정부 방역수칙이 완화돼 해수욕장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크게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군은 ‘다시 찾은 진하, 빛을 담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해수욕장 개장기간은 7월1일 개장해 8월31일까지 62일간 운영한다. 7월1일 오후 7시에 개장식 및 명선도 낭만해변 준공식을 개최한다.

군은 지난해 샤워장, 파라솔, 구명조끼 등 편의시설을 무료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기존 편의시설 뿐 아니라 디자인 파라솔과 구명조끼를 추가 구입해 무료로 대여하고, 튜브와 물놀이장도 무료로 운영한다.

아울러 해수욕장과 공영주차장 간 무료 순환버스를 신규로 운영한다.

이밖에 팔각정과 명선도 내 야간 경관 조명과 낭만해변 조성사업을 완료해 낮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진하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류인채 ‘이끼의 시간’
  • [현장사진]울산 태화교 인근 둔치 침수…호우경보 속 도심 곳곳 피해 속출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3)겉과 속은 달라-애니원공원
  • 장생포 수국 절정…한여름의 꽃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