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특산물인 방어진 용가자미를 홍보하기 위해 실시한 ‘방어진 용가자미 이모티콘’ 행사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조기 종료됐다고 19일 밝혔다.

동구는 용가자미의 전국 생산량 80% 이상을 책임지는 방어진을 널리 알리고, 방어진 용가자미를 지역 특산물로 브랜드화하기 위해 캐릭터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만들어 이날 오후 2시부터 선착순 2만5000명에게 배포했다. 이모티콘은 불과 13분 만에 모두 배포됐다.

방어진 용가자미 이모티콘은 ‘좋아요’ ‘할 수 있어’ ‘감사해요’ ‘미안해요’ 등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단어에 용가자미 캐릭터 이미지를 결합해 총 16종으로 제작됐다. 이춘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