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의에는 시와 5개 구·군, 시교육청, 울산경찰청, 울산시설공단, 시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2022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안전 대책을 공유하고 합동 안전 점검 추진 등 기관 간 협업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오는 10월 울산에서 개최되는 2022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준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 예방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신종코로나 재유행 예방 계획 등에 대해 관계 기관과 종합 안전 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시는 타 시도의 안전 대책을 참고해 울산의 상황에 맞춘 자체 대책을 수립하고, 관계 기관과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또 대회 운영 기간에는 관계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운영 상황 등을 실시간 공유하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로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2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준비와 운영 전 과정에서 안전이 우선돼야만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다”며 “선수와 시민이 모두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전국체전을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