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일광신도시 조성과 함께 크게 증가한 교육·문화·복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일광 빛·물·꿈 교육행복타운’을 오는 8월 착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일광읍은 일광신도시 인구 유입 증가로 지난 4월 ‘면’에서 ‘읍’으로 승격했다. 이에 군은 ‘일광 빛·물·꿈 교육행복타운’을 조성해 주민들의 교육·문화·복지 수요를 충족키로 했다.
‘일광 빛·물·꿈 교육행복타운’은 일광읍 삼성리 산 22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8326㎡의 규모의 복합 커뮤니티로 건립된다. 이 타운에는 도서관과 보건소, 생활문화센터 등이 들어선다. 총 45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센터는 오는 8월 착공,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일광 빛·물·꿈 교육행복타운이 교육도시 기장, 문화도시 기장, 복지도시 기장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건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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