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플랜트건설노조는 “S-OIL은 폭발·화재 사고 발생 이튿날 사고 지점 옆 공장에 플랜트 노동자들을 투입했다”며 “그 시간 사고 지점에는 아직 불길이 잡히지 않아 살수차가 쉴새 없이 물을 쏟아붓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현재도 S-OIL 모든 현장에 정기보수가 진행 중이어서 플랜트 조합원 1700여명이 투입된 상황이다”고 밝혔다.
노조는 S-OIL 폭발·화재 사고에 대해선 “공장을 세우는 정기 보수 기간을 최대한 줄이고 공장 가동 시간을 늘려 이윤을 남기려는 욕심이 부른 참사다”라고 주장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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