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감 후보들 막바지 표밭갈이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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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감 후보들 막바지 표밭갈이 전력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2.05.31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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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옥희 후보가 유세차량 앞에서 선거운동원 등과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김주홍 후보가 지나가는 차량과 시민들에게 손을 들어보이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6·1 지방선거 울산교육감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주홍, 노옥희 후보가 울산 전역을 돌며 막바지 숨은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노옥희 후보는 이날 오전 동구 방어동 현대미포조선 앞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공업탑로터리 출근 인사, 신정시장 상가 인사를 한 뒤 오후에도 중앙시장 상가 인사, 굴화 원예농협하나로마트 앞 퇴근 인사를 하며 막판 득표 활동을 벌였다.

노 후보는 또 이날 글로벌 학습 허브 세계시민교육센터 설립 등의 공약 발표와 함께 ‘팩트체크’를 통해 상대 후보에서 제기하는 ‘울산 학력 전국 꼴찌’와 ‘편향된 이념교육’ 등 각종 의혹 등에 대해 반박, 해명하기도 했다.

노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오전에 현대해상 사거리 시민인사와 울산대 주변 상가 인사에 이어 오후에 롯데호텔 앞 마무리 인사로 공식 선거운동을 끝낸다.

김주홍 후보도 이날 굴화 원예농협 삼거리 앞에서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장검지구 아파트단지 유세 인사, 우정·태화동, 덕하시장, 무거동 아파트단지, 야음·수암동 아파트단지 등 구석구석을 돌며 중도층 표심잡기에 주력했다. 오후에는 현대해상 사거리에서 퇴근인사로 한 표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유세활동을 통해 중도보수 단일후보라는 점을 강조하며, 교육정책 등에서 노 후보와 차별화 된 점을 부각하는데 힘을 쏟았다.

김 후보는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현대중공업 정문 출근인사와 울산시교육청 기자회견에 이어 저녁에는 공업탑로터리 총력유세로 13일간의 활동을 마무리 한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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